AI로 가는 길 01: 컴퓨터는 어떻게 태어났을까
사람이 성장하듯 컴퓨터도 탄생과 전환점을 거쳐 AI 시대로 왔습니다. 연재 1편에서는 출발점과 12주 로드맵을 정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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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 연재를 시작하나
지금 AI를 이해하려면 모델 성능표만 보면 부족합니다.
컴퓨터가 왜 만들어졌고,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 발전했는지의 흐름을 함께 봐야 현재의 선택이 명확해집니다.
이 연재는 사람의 일대기처럼 컴퓨터의 일대기를 따라가며, 매주 하나의 전환점을 다룹니다.
먼저 결론부터: 컴퓨터의 "출생"은 1개의 사건이 아니다
컴퓨터는 어느 날 갑자기 태어나지 않았습니다.
수학적 아이디어, 전쟁/산업 현장의 계산 수요, 하드웨어 혁신이 겹쳐지며 탄생했습니다.
- 아이디어: 계산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의 경계 정의
- 수요: 탄도표, 암호 해독, 과학 계산 자동화
- 구현: 진공관 기반 전자식 계산기, 저장 프로그램 구조
1편 핵심: 출생의 순간
컴퓨터의 출발점은 "빨리 계산하는 기계"가 아니라 복잡한 문제를 절차로 분해해 반복 실행하는 체계였습니다.
- 1930~40년대: 계산 자동화의 필요가 폭발
- 튜링: 계산 가능한 문제의 경계를 수학적으로 정의
- 폰 노이만: 저장 프로그램 구조로 현대 컴퓨터의 기본 틀 정착
오늘의 AI도 결국 이 위에 있습니다.
모델이 아무리 커져도, 실행은 여전히 컴퓨팅 구조와 메모리/입출력 제약 위에서 이뤄집니다.
핵심 연표: 탄생의 순간들
| 연도 | 사건 | 왜 중요한가 |
|---|---|---|
| 1936 | 튜링의 계산 모델 제시 | 알고리즘을 기계적 절차로 다루는 이론적 기반 |
| 1943~44 | 콜로서스(암호 해독 목적) | 전자식 대규모 계산의 실전 가능성 입증 |
| 1945 | ENIAC 공개 | 범용 전자식 계산기의 상징적 시작점 |
| 1945 | 폰 노이만 보고서 초안 | 프로그램 내장형 구조의 표준 방향 제시 |
| 1948~49 | 맨체스터 Baby / EDSAC | 저장 프로그램 방식의 실제 구현 정착 |
튜링과 폰 노이만을 실무 관점으로 보면
튜링: "무엇을 계산할 수 있는가"
튜링은 컴퓨터를 만드는 방법보다 먼저, 계산 문제를 절차와 상태 전이로 표현하는 프레임을 만들었습니다.
이 관점은 지금도 LLM 파이프라인 설계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.
- 입력 정의
- 규칙(알고리즘) 정의
- 중간 상태 관리
- 종료 조건 정의
폰 노이만: "어떻게 실행할 것인가"
폰 노이만 구조의 핵심은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같은 메모리 공간에서 다루는 방식입니다.
오늘날 AI 추론 서버도 결국 이 원리를 확장한 형태입니다.
- CPU가 명령을 순차적으로 fetch/decode/execute
- 메모리 병목이 성능을 좌우
- 입출력 구조가 전체 처리량을 결정
왜 지금 AI 실무와 직접 연결되나
겉으로는 "모델 시대"지만, 실제 병목은 여전히 컴퓨팅 기본기에 있습니다.
- 메모리/대역폭 제약: 컨텍스트가 길어질수록 비용과 지연이 급증
- 입출력 설계: 검색, 캐시, 스트리밍 구조가 체감 품질을 좌우
- 실행 순서 관리: 에이전트/워크플로우는 결국 절차 실행 시스템
즉, "좋은 모델"만으로는 부족하고, "좋은 실행 구조"가 있어야 제품 품질이 올라갑니다.
12주 편성표 (운영 고정안)
| 주차 | 주제 | 현재 AI와의 연결 포인트 |
|---|---|---|
| 1주 | 컴퓨터의 탄생 | 계산 자동화의 시작, AI 인프라의 뿌리 |
| 2주 | 트랜지스터와 집적회로 | 성능/소형화가 AI 대중화의 전제 |
| 3주 |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공학 | 대규모 AI 서비스 운영의 기본기 |
| 4주 | 인터넷의 확장 | 데이터 연결성과 분산 AI의 기반 |
| 5주 | 검색 엔진 시대 | 정보 검색 패러다임과 RAG의 전사 |
| 6주 | 모바일 컴퓨팅 | AI UX가 개인 단말로 내려온 배경 |
| 7주 | 클라우드 컴퓨팅 | 모델 학습/배포 방식의 표준화 |
| 8주 | 빅데이터와 추천 시스템 | 학습 데이터 전략의 본격화 |
| 9주 | 딥러닝 부흥 | GPU와 신경망의 실전 전환점 |
| 10주 | 트랜스포머와 LLM | 현재 생성형 AI의 핵심 구조 |
| 11주 | 멀티모달과 에이전트 | 업무 자동화 단계로의 확장 |
| 12주 | AI 네이티브 시대 | 제품/조직이 어떻게 재설계되는가 |
이번 주 실행 포인트 (실무용)
- 팀 내 AI 기능 기획 시 "모델 성능"과 함께 요청당 비용/지연시간 상한을 먼저 정의합니다.
- 데이터 흐름(수집 -> 저장 -> 검색 -> 응답) 다이어그램을 그려 병목을 표시합니다.
- "프롬프트 수정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"와 "인프라 설계가 필요한 문제"를 분리합니다.
요약
컴퓨터의 탄생은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, 오늘 AI 서비스의 구조를 이해하는 출발점입니다.
다음 주제를 더 잘 다루기 위해 1편에서는 이론(튜링) + 구조(폰 노이만) + 실전 병목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봤습니다.
다음 편 예고
2편에서는 트랜지스터와 집적회로가 왜 AI 시대의 원가 구조까지 바꿨는지 다룹니다.
핵심 실행 요약
| 항목 | 실무 기준 |
|---|---|
| 핵심 주제 | AI로 가는 길 01: 컴퓨터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|
| 적용 대상 | AI 인프라/모델 최적화 업무에 우선 적용 |
| 우선 조치 | 수평 확장 전 GPU 활용률과 메모리 병목을 먼저 프로파일링 |
| 리스크 체크 | 목표 규모에서 콜드 스타트 지연, 페일오버 동작, 요청당 비용을 확인 |
| 다음 단계 | 자동 스케일링 임계값을 설정하고 용량 급증 대응 런북을 작성 |
자주 묻는 질문(FAQ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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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작성 기준: 공개 문서, 공식 발표, 기사 흐름 신호를 교차 확인해 정리
- 검증 원칙: 단일 출처 주장보다 2개 이상 출처의 공통 신호를 우선 반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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